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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 줄

영어 한 줄 ㅣ "마음대로 해!" 영어 세 단어로? ㅣ 영어로 허락하기

 

 

 

오늘도 돌아온 영어 한 줄입니다.

벌써 7월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시간 참 빠르지요?

 

2022년이 시작된게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나다니!

 

여러분의 상반기는 어떠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마음대로 해!"

라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려고 해요.

 

 

제목을 보고 어떤 표현이 떠오르셨나요?

 Do whatever you want?

이것도 맞는 표현인데,

너무 딱딱한 표현이지요.

더 캐주얼하고 다양하게 쓰이는 표현을 알아볼게요.

 

 

 

 

 

HINT : guest

 

 

 

 

 

 

정답은,

Be my guest!

랍니다.

 

 

 

 

Be my guest는

상대방이 마음가는대로 하도록

두고 싶을 때 사용해요.

 

 

 

따라서

"마음대로 해."

"내키는 대로 해."

"마음 가는대로 해."

이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요.

 

 

단, 상대방이 부탁한 것에 대해

허락하는 용도일 때의

"마음대로 해." 인 것 주의해주세요.

 

 

예를 들어,

-나 이거 먹어도 돼?

-마음대로 해.

 

이런 대화일 때 쓰는 거죠!

 

 


 

이 표현이 다른 뉘앙스를 가질 수도 있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양초가 된 뤼미에르가 벨을 위해 부르는

OST인 Be my guest가 떠오르네요.

 

 

이 노래의 Be my guest는

벨을 환영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요.

'내 손님이 되어줘' 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죠.

 

 

 

 

또,

Be my guest는 

sarcastic한 어조로도 읽힐 수 있답니다.

 

 

"마음대로 해!"를

비꼬는 듯한 어투와 몸짓으로 말한다면

"어디 한 번 해봐!", "덤벼!"라는 뜻이죠.

 

 

실제로 많은 영화의 결투씬에서

배우가 

"Be my guest!"라고 외치면,

상대방에게 도전을 하는 표현이 되어요.

 

 

 


 

 

 

오늘 표현 어떠셨나요?

실생활에서도 이 표현을 꼭 써보고

몸에 익혀보아요!

 

 

 

 

Be my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