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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ips 영어공부법

영어공부법 ㅣ 내돈내산 영단어 책 추천 ㅣ 신사고, 경선식, 대성 ㅣ 영어독학러, 과외, 공부 계획에 도움을 주는 영어단어책


안녕하세요 열매쌤입니다.
지난 게시물에 이어
제가 실제로 구매하고
실제로 수업 때 사용했던
영어단어책들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영단어 수업을 계획 중인 선생님들
혹은 독학을 하는 학생들 모두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하여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가 영단어 책을 고르는 기준은
지난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almondverde.tistory.com/8

 

영어공부법 ㅣ 나에게 맞는 영단어 책 고르기

지난 게시물에서 영어 왕초보는 영단어 암기를 먼저 시작해야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https://almondverde.tistory.com/4 ▲▲지난 게시물은 여기▲▲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영단어 책을 고르는 법은 무

almondverde.tistory.com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의 수준을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단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점검하고
영단어책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레벨테스트지도
블로그에 업로드 해두었으니 필요하시면
사용해보세요.


 


추천하는 영단어 책 네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책들이라
약간의 세월감도 있네요.
왼쪽부터

[경선식 영단어 중학]
[진짜 잘 외워지는 중학 영단어 1500]
[Voca Manager 기본편]
[초빈출영단어 수능필수]
입니다.

난이도가 쉬운 순으로 배열해보았습니다.
그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선식 영단어 중학
경선식 에듀 출판사
지은이 경선식
11,500원


초등 교재로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영단어책입니다.
꼭 초등학생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학생이 영어 베이스가 없는 경우
공부하기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영단어를 연상기억법으로 외우는
혁신적인 책으로 유명합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
sore[쏘어]를 벌에 쏘여 '아픈'
이런 식으로 연상해서
암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대용 암기장이 있어
들고다니면서 암기하기에 좋습니다.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암기하도록 장려해주곤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아기자기하고
일러스트들도 많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lecture 하나 당 단어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진짜 잘 외워지는 중학 영단어 1500
좋은책 신사고 출판사
지은이 정석환, 이석영
11,000원


경선식 단어보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이 학년 평균 기준으로
중급 이상의 성적을 가졌을 때,
혹은 더 발전하고자할 때
공부하면 좋은 책입니다.


경선식이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단어들을
위주로 베이스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은 보다 어려운 주제의 단어들도 다룹니다.
차례에서 볼 수 있듯,
의료, 수학, 관습, 정치 등의
전문 주제에 관한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숙어들도 같이 있어
독해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경선식처럼 일러스트가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이해를 위한 사진자료가 종종 단어 옆에 있습니다.


초급 수준의 학생에게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낮출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경우에 따라 알맞게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VOCA MANAGER 기본편
Daesung English Lab 대성 학력개발연구소 출판사
지은이 신소영
11,000원


위의 두 책이 중학생 대상의
영단어책들이라면
이번 책부터는 고등학생 대상의
영단어 책들입니다.
내신, 수행평가, 수능에 도움이 된다고
표지에 적혀있습니다.



단어에 해당하는 예문이 오른쪽 페이지에
적혀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단어책들은 단어 가까이에,
그러니까 적어도 한 페이지 안에 같이 있곤 하니
다른 단어책들과 구별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어 수준은 고등학교 기준으로
초중급단어와 상위권 단어가 섞여있습니다.
Part 2에서는 접두사와 접미사도 따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초빈출 영단어
좋은책 신사고 출판사
지은이 소원석, 민판규, 강동길
12,500원

 

빈출도 순으로 정리된
영단어 책입니다.
하루 40단어, 48일 완성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고등학생,
시간이 얼마 없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가장 빈출도가 높은 단어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경우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 책에도 미니북이 함께 있습니다.
단어 수준이 초반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고등 기준)
물론 뒤로 갈 수록 조금 어려워집니다.
그렇지만 내신 및 수능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단어들이니
이 책을 공부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암기 팁(Memory Tip)도 있고,

예문과 혼동 어휘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초빈출영단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출제 빈도수가 표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빈출도가 제일 높은 것부터 바로 공부할 수 있도록

차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뒤로 갈 수록 빈출도가 낮아져서

안 중요하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역시 똑같이 중요한 단어들이고

더 완성도 높게 수능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단어 책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각자 레벨에 맞는 or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공감/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