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원 및 과외 수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바로 <첫 수업 때 해야할 일>입니다.
과외 수업을 중심으로 써보도록 할 것이지만,
학원 수업을 앞두고 있는 분들도
사실 마찬가지로 똑같이 떠올릴만한 주제입니다.
첫 수업 때 뭘 해야하지?
학원/ 과외 수업이 생겨서 과외를 하게되었는데,
어떻게 수업을 구성해야할 지 모르겠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이 되어서 검색창을 열어 이 글에 들어왔다면
일단 당신은 적극적이고 현명한 선생님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말이 딱 어울리지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먼저 첫 수업을 진행할 때는
1. 학생과의 친밀도
2. 학생의 공부 고민
3. 학생의 취약 파트 파악
4. 학생/학부모의 과외 니즈 파악
이렇게 네 가지를 가져간다고 생각해야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학생과의 친밀도
첫 수업부터 자리에 앉자마자
책 펴서 스파르타식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틀린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학생이 어리면 어릴 수록
친밀도를 쌓아두는 것은 학습 능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자료>
김두환, 김지혜.(2011).부모ㆍ친구ㆍ교사와의 사회적 관계와 고등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한국사회학,45(4),128-168.
수업을 할 때 첫 만남은 사실상
공적인 이야기와 사적인 이야기의 밸런스를
맞추어가며 서로에 대해 조금 알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선생님에 대한 호감은
공부의 동기부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학생의 공부 고민
학생들은 모두 공부함에 고민이 있습니다.
어떤 공부를 하고싶은지부터
공부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두 제각각.
그 고민점을 최대한 해결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위해
꼭 물어봐야하는 항목입니다.
-공부할 때 어떤 것이 힘들었나요?
학생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공부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3. 학생의 취약파트 파악
영어를 예로 들자면, 문법 공부가 어렵다던지
단어 암기가 잘 안된다던지 여러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문법 공부의 경우에도 더 세부적으로 물어보면
관계사가 어렵다던지, 비교가 어렵다던지하는
취약 파트가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취약파트를 아는 학생이라면
그 점을 위주로 공부할 수 있겠지만
종종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파악하면 되겠습니다.
레벨 테스트시에는
한 영역만 출제하지 말고
여러 영역의 핵심 기본 문제를 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4.학생/ 학부모의 과외 니즈 파악
2번과 유사한 항목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이 공부를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야기를 나누어봐야합니다.
직설적으로 원하는게 뭔가요? 라기 보다는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묻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현재 학습상태와 목표가 너무 동떨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영어 파닉스 수준인데 한 달안에 토익 900점이 목표
이런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힘든 편이지요.
그런 때에는 솔직하게 이건 시간이 더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알맞는 학습 방식과 수업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소통할 수록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첫 수업때 나눠볼 이야기거리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Good bye!
공감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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